종묘에서 봄을 보다. 엄마,아빠,동생들 그리고 옥씨와 함께 싱그러운 4월의 종묘를 만났다.수백 년의 시간이 녹아들어 있는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봄날의 종묘와 순식간에 사랑에 빠질 만큼 멋지고 아름다웠다.틈만 나면 자주 가보고 싶구나. 두근두근/새로운 2018.04.19
벌써 3년 어제 아침에 노트북에 커피 쏟아서 부랴부랴 클라우드에 있던 자료들을 백업하고 있다. 3년 전의 가족들 모습은 새롭고 내 곁에 왔다가 떠나가버린 식물들은 그립다. 둘째가 거들고 옥씨가 뚝딱뚝딱 만들었던 나무 구조물 아래 놓여진 꽃들이 참 이쁘다. 우리 민이, 벌써 고3, 느지막이 공.. 두근두근/설레다 2015.07.25
제라늄 2012년 10월 6일 모닝썬 10/13 에브카 10/6 10/13 매버릭 애플 블라섬 10/6 장하게도 꽃대가 쑤욱 올라왔다. 10/13 멕시카나 네아리트 아리따운 꽃봉오리가 피지도 못하고 그만 사그라졌다. 안타까워라. 10/6 꽃대 잘리고 잎사귀들이 나오고 있다. 10/13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... 꽃 피면 알게 되겠지? 1.. 두근두근/초록이파리 2012.10.15
쿠페아,일일초,율마,남천,꽃치자,브룬펠지어자스민,산호수,스파티필름 쿠페아 일일초 율마 남천 브룬펠지어 자스민 10/13 꽃치자-상태가 안좋다. 10/6 10/13 산호수 무늬산호수 스파티필름 두근두근/초록이파리 2012.10.15
아버님이 주신 선물들 식물 기르기의 대가이신 우리 아버님~ 화초를 절대 돈 주고 안사시고 한 줄기 얻어다가 잘 키워서 주변에 선물까지 하신다. 오랜 시간이 걸려서 완성되는 선물인지라 얼마나 고귀하고 값진 선물인지 받아본 사람은 다 알 거다. 2010년에 아버님께서 주신 백량금 작년엔 꽃만 피우고 열매를.. 두근두근/초록이파리 2012.10.15
학준이가 준 선물 생일 선물을 다육식물로 받겠다고 했더니 학준이가 근처 화원에서 모둠으로 된 다육을 사왔다. 다육모둠을 정성스레 그린 생일 축하 카드도 주고..기특한 녀석~ 그런데 이미 집에 있는 다육이가 두 가지나 되서 학준이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른 걸로 바꿔왔다. 청옥10/6 10/13 10/6 10/13 서리의.. 두근두근/초록이파리 2012.10.15
장미허브,호야,줄리아페페,트리안 2011년 여름에 지마켓에서 구입한 초록이들 장미허브-허브는 아니라 먹을 수는 없지만, 잎을 손으로 살짝 쓰다듬으면 향기가 아주 싱그럽고 기분 좋아지게 한다. 번식도 아주 아주 아주 잘 된다. 내겐 너무 힘든 당신~~호야! 당신 때문에 너무 힘들어~내게 마음을 줘잉 페페도 결코 만만하.. 두근두근/초록이파리 2012.10.13
오랜 친구들 1996년인가 형부가 주신 세잎꿩의비름 아버님네도,동서네도 보내주고 한동안 시름시름하다가 작년부터 다시 원기왕성해졌다. 게발선인장과 동거해서 그랬나? 이 화분이 원래 주인은 게발선인장이다. 학준이가 6학년 때 학교에 가져간다고 우성마트에서 샀던 건데 세잎꿩의비름 싹이 지.. 두근두근/초록이파리 2012.10.13
순천으로부터-홍옥,백단,염자,프리티,성미인,옵튜사 엄마로부터~ 홍옥 10/6 10/13 백단(손가락선인장)-꽃이 엄청 이쁘다던디.. 외갓집에서 십년도 넘은 모체로부터 한 가지 꺾어옴 ..다육에 대해 암껏도 몰랐던 내가 지난 여름 너무 뜨거워 디일 뻔했던 며칠 동안, 옥상에 내놓고 태워버렸다. 정말 미안해. 염자 세 개로 자른 가지 중 이파리 없.. 두근두근/초록이파리 2012.10.13
카랑코에 9월 19일에 모란시장에서 작은 화분 속에서 귀엽기만 했던 빨강 카랑코에가 2년 만에 부쩍 컸다. 아랫 쪽에는 새순도 나와서 쑥쑥 자라고 있고, 부러진 가지도 삽목해서 잘 크고 있다. 두근두근/초록이파리 2012.10.1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