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봄부터 시작된 서현중학교 학부모 독서회에서 마지막 모임을 가졌다.
시작을 함께 했던 사람들이 다 모이지 못했지만, 끝까지 남은 우리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나눴다.
동화 한 편을 돌아가며 읽으면서 한 해를 마무리했고, 간소한 다과를 준비해 그 날 생일이었던 사서 선생님께 선물도 드리고 함께 즐거워했다.
그 동안 고생했다며 모든 이들에게 책 한 권과 둥글레 차를 주신 유주영 선생님께 감사드린다.
내년에 또 해 볼까?
'뒤안 > 읽고 또 읽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채식주의자,몽고반점,나무불꽃 (0) | 2008.01.30 |
---|